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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업기업 지원 Master 프로그램 시행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7 16:13

IBK기업은행, 창업기업 지원 Master 프로그램 시행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8월 1일 창립기념식에서 선포한 '동반자금융' 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지원 Mast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자금대출 공급목표를 당초 18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리고, 은행장 직속의 ‘창업벤처지원단’을 신설해 경영 컨설팅·멘토링 등 체계적인 보육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IBK의 창업지원 Master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자금 부분 애로 해결책으로 ‘단계별 투자’와 ‘파격적 조건(금리, 한도)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망 창업기업에게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통해 Seed Money를 투자하고, 사업이 일정 궤도에 진입하면 후속투자도 지원한다. 또, IBK와 협약된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시 신생 창업기업에게도 저리의 은행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둘째, 창업기업의 질적 가치를 높여주기 위해 우수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업종별 전문 엑셀러레이터가 제품의 완성도 및 시장에서의 상품성 제고, 외부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11월 중 ‘창업보육센터’(마포)를 오픈해, 국내·외 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련된 창업·벤처기업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판로개척, 홍보, 인력매칭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창업기업에게 동일 업종의 우수 거래기업을 연결해 주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글로벌 은행(산탄데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파트너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창업지원 Master 프로그램의 세부 추진과제 실행은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중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시장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 자금부터 판로개척 및 홍보까지 지원해주는 창업 토탈 서비스”라며, “창업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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