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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미래 생활 혁신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03 09:12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 나인(Future 9)’시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주거, 쇼핑 등 9개 미래 생활 혁신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신생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 나인(Future 9)’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퓨처 나인(Future 9)’은 핀테크, 오투오(O2O)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생활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 △쇼핑·커머스 △음식 △패션 △의료 △자동차·교통 △콘텐츠·커뮤니티 △여행·레저·취미 △결제·금융거래 등 총 9개 생활 혁신 분야를 선도할 9개의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KB국민카드가 추진 중인 현안 사업과 연계하고 공동 수익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선발된 9개 스타트업에게는 사무공간과 회계·세무·법률·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 지원이 제공된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을 통해 KB국민카드 현업 부서 실무진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동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가능성도 높일 예정이다.

KB금융그룹 내 스타트업 발굴 조직인 ‘이노베이션 허브’와 협력해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의 사업모델 연계,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성과는 연말로 예정된 ‘데모데이(Demo Day)’와 ‘쇼케이스(Show Case)’에서 관계자와 투자자들에게 공개되며 졸업심사 통과팀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까지 초기 투자(Seed Funding)가 이뤄진다.

민간 엑셀러레이터 전문기관인 ‘로아인벤션랩’과 공동으로 총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8월 4일까지 ‘퓨처 나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와 스타트업이 각각 보유한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융합해 이 프로그램이 미래 생활의 변혁을 주도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고객 가치도 창출하는 상생 모델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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