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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 공략 나선다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9 08:49

중국 현지 기업들과 협업 강화, 완성된 모바일 경험 제공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중국 베이징 외곽 구베이슈에이전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중국 베이징 외곽 구베이슈에이전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근 구베이슈에이전에서 갤럭시S8 시리즈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최대 시장 중국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현지 파트너∙미디어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장성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쓰마타이창청을 배경으로 만든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지난 1992년 중국 진출 이후 25년 동안 중국은 삼성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었다”며 “갤럭시S8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기지 9곳을 운영하고 7개 R&D센터, 디자인센터에 4,000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을 두고 있으며, 이번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중국의 대표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갤럭시S8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의 경우, 중국 유력 온라인 서비스업체들과 연계해 장소∙이미지∙와인 검색이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의 대표적인 컨텐츠 기업인 텐센트(Tencent)의 신작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게임런처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협력해 갤럭시S8로 게임을 하면서 생중계가 가능하며,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를 통해 ‘기어 360’을 활용한 360도 동영상 생중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S8는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메이플 골드∙코랄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5월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S8는 5688위안(한화 약 93만원), 갤럭시S8+는 6188위안(한화 약 101만원)이다. 미드나잇 블랙 모델의 경우,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도 선보이며, 가격은 6988위안(한화 약 114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갤럭시S8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정식 출시일보다 먼저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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