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 자료 : 한국석유공사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에서 현대오일뱅크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현대오일뱅크는 1485.7원을 기록해 전주(1493.9원) 대비 8.2원 낮아졌다. 이어 SK에너지(1514.5원, 8.1원 하락)·GS칼텍스(1499.2원, 8.1원 하락)·S-OIL(1488.1원, 7.8원 하락) 순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경유에서는 GS칼텍스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GS칼텍스는 1290.3원을 기록해 전주(1298.4원) 보다 8.2원이 내려갔다. 이어 현대오일뱅크(1275.5원, 8.1원 하락)·SK에너지(1306.3원, 8.0원 하락)·S-OIL(1277.7원, 7.7원 하락) 순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OPEC 감산 연장 논의 가능성, 미국 정제 가동률 회복, 러시아 감산량 증
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며 ”그러나 기존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유가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