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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시가배당률 10% 등 정유·화학 고배당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4 08:30 최종수정 : 2017-03-14 08:57

S-OIL·SK이노베이션·LG화학, 높은 배당 실시

S-OIL 시가배당률 10% 등 정유·화학 고배당
[한국금융신문 사이트관리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정유·화학업계가 높은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OIL은 지난 10일 보통주 1주당 5700원, 우선주 1주당 572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 S-OIL의 배당금 총액은 6636억9300만원,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의 경우 6.7%, 우선주는 10%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현금배당액의 비율)은 57.2%나 됐다. S-OIL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에 따라 올해 배당성향이 높아지 것”이라며 “실적에 따라 배당 성향 여력을 고려해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달 실적 발표 때 1주당 6400원(보통주), 우선주 6450원 등 5965억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배당금 총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3조22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정유업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일 실시한 ‘2016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당 6400원 배당금은 예년 대비 50% 인상한 기본금(4800원)에 지난 2014년 무배당에 대한 잔여 보상 성격(1600원)이 포함된 것”이라며 “지난해 배당금에 특별배당을 포함한 것은 사상 최고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한바 있다.

LG화학도 주당 5000원을 배당키로 했다. 배당성향은 전년과 똑같은 28.7%이지만 이익이 늘면서 배당금 총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3681억원이다. LG화학도 지난해 이익 상승으로 인해 배당규모를 사상 최대로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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