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라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제공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24일 59회 수상 호텔 리스트를 발표했으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서울신라호텔이 4성급 평가를 받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롯데호텔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권장할 만한 등급(Recommended Rating Awards)을 획득했다.
국내 호텔 중 최고 등급인 5성급에 해당하는 호텔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스파 부문의 경우 포시즌스 호텔 서울 스파가 4성급을 획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자매 매체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호텔과 레스토랑·스파에 대한 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전문지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5성 평가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1958년부터 호텔과 레스토랑·스파를 모두 아우르는 가장 포괄적인 별점 리스트를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최고의 호텔과 서비스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정평이 높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현재 미주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국가 등 42개 국의 호텔을 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토, 오사카, 발리, 마닐라, 시드니 등 신규 20개 지역이 평가 대상에 새롭게 들어갔다.
올해 새롭게 5성 등급과 4성 등급을 받은 호텔은 각각 38개와 75개이며 권장할 만한 호텔로 첫 수상을 한 곳도 85개이다. 또한 9개의 5성급 스파와 35개의 4성급 스파 역시 신규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라드 인제릴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는 “올해 선정된 시설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모든 선정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훌륭하다”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정보가 넘치는 온라인 환경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