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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병우 인사청탁 파일 "이광구 행장과 무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20 18:35

보도 해명자료 배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전달된 인사청탁 대상 목록에 우리은행장이 거론된 것과 관련 우리은행이 현 이광구 행장과 관련이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0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인사청탁 파일이 작성됐다는 작년 7월은 우리은행장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후보자가 비선라인을 통해 은행장이 되고자 인사청탁을 시도한 정황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사파일이 작성된 시기는 현직 은행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었던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광구 현 행장은 인사청탁 시도와 무관하며 민간 과점주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민선 1기 은행장으로 선임됐으므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씨 명의로 경찰청장, 우리은행장, KT&G 사장 등 인사청탁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문건 파일을 입수, 피의자로 소환한 우병우 전 수석을 상대로 문건 내용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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