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고객의 의견을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영업전략실을 신설했다고 설명이다.
지난 2014년 온라인상의 루머 등에 대응할 목적의 소비자 전담 조직인 커뮤니케이션실을 국내영업본부에 신설한 현대차는 이후 커뮤니케이션실을 통해 고객의 각종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는 'H-옴부즈맨' 제도를 종종 시행했다. 이번에 상시 시스템으로 확장한 것이다.
고객이 올리는 각종 건의나 불만 사항은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에게 곧바로 보고된다. 이를 통해 신차가 출시될 때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해지는 상황도 최대한 막을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잘 반영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