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쿠팡 소셜 커머스 접는다

김은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7-02-02 11:34

이커머스 서비스 및 기술 혁신에 집중하기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쿠팡이 음식점 및 지역별 할인 쿠폰 등 로컬 상품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의 마지막 남은 소셜커머스 서비스도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쿠팡은 2010년 지역상품, 공동구매 형태의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로켓배송과 함께 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쿠팡은 거듭된 기술 혁신을 통해 주말을 포함 익일 배송하는 로켓배송, 가장 좋은 조건의 판매자를 보여주는 자동 비교 시스템 , 최대 10% 추가 할인되는 정기배송 , 단점도 볼 수 있는 솔직한 리뷰 시스템, 원터치로 끝나는 로켓페이 간편결제 등을 돌입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로켓배송을 포함한 이커머스 사업은 2400% 이상 성장했으며, 약 1500개에 불과했던 상품 판매 가짓수는 현재 약 3천만 개로 늘었다. 판매량도 빠르게 늘어나 2016년 전체 출고 상품 수는 4억5천만 개를 넘어섰다.

쿠팡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SVP(Senior Vice President)는 “이커머스 전환이 완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쿠팡직구와 여행 서비스, 로켓페이 등에서도 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로컬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계약 기간과 사용 기간이 남아있는 상품은 각각 만기까지 판매와 사용을 보장한다. 로컬 사업을 담당하던 소속 직원들은 다른 업무로 전환 배치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