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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월 19만8805대 판매… 전년 동월比 7.0%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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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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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전년 동월 대비 7.0% 줄어든 총 19만8805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설 연휴로 인한 국내외 공장 근무일수가 감소하고 주력 모델이 노후화된 것을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해외 시장에서 판매 확대 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것도 판매 감소 이유라고 설명했다.

시장별로는 국내 3만5012대, 해외 16만3793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가 감소한 것과 함께 K3의 모델 노후화 등이 겹치며 전년 대비 9.1% 감소했다.

반면 1월 중순경에 출시된 신형 모닝과 안전성과 연비를 강화한 2017년형 K7, 모하비 등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신차들은 판매호조를 이어가 판매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해외판매는 스포티지를 비롯한 RV 모델과 K3(포르테 포함) 등 해외 주력 모델들의 판매호조에도 불구 국내외 공장의 휴무일 증가로 인해 생산일수가 감소했다. 기아차가 신차 투입을 앞두고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월 실적이 다소 부진하긴 하나 전체적으로 비수기에 해당된다”며 “최근 출시한 ‘국민 경차’ 모닝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 소형 SUV 등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연초 제시한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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