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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월 4만6842대 판매… 전년 동월比 25.5% 증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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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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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국GM은 지난 1월 총 4만6842대(내수 1만1643대, 수출 3만5199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5.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경차 스파크, 중형차 말리부, 소형 SUV 트랙스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달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4328대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경차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파크는 최근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스파크 승용 밴(Van) 모델을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며 국내 경차 시장 1위 자리 수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말리부는 중형차를 뛰어넘는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한달 간 356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581.5%가 증가했다. 시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말리부는, 2016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중형차 부문 역대 최고 점수로 ‘올해의 안전한 차’를 수상하며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43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2%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신형 모델 더 뉴 트랙스는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를 이뤄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으로 고객의 호응을 이어가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은 지난해 스파크, 말리부, 카마로 SS, 트랙스 등 전제품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크루즈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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