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마트 ‘미국산 계란’ 판매…한 판 8990원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12 20:45

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설을 앞두고 급격하게 상승 중인 계란 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물량 확보가 어려워 자금난에 시달리는 계란 관련 파트너사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수입 계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입 계란은 롯데마트의 기존 거래선인 ‘계림 농장’이 미국 아이오와주 소재 계란 농장으로부터 수입한 특란 물량 총 150만개(총 100톤)며 국내 검역 절차를 완료하게 되면 30입으로 포장돼 점포로 입고될 예정이다.

빠르면 다음주 주말부터 매장에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수입 계란은 ‘하얀 계란’의 상품명으로 판매되며 마진을 전혀 붙이지 않고 899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이번 수입 계란의 판매처를 제공한 까닭은 AI로 인한 계란 가격 상승세가 명절 대목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계란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유통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할 지경에 처한 현재 상황도 고려됐다.

실제로 전국의 산란계의 32.9%와 씨닭인 산란종계의 51.5%(11일 0시 기준)가 AI로 인해 도살됐으며, 최초로 계란을 수입하게 된 ‘계림 농장’의 경우 사육 중이던 산란계 20만 마리를 땅에 묻게 돼 기존 거래처들의 납품 요청 물량을 소화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 물가 안정이라는 목적과 함께 파트너사들의 생존을 돕기 위해 수입 계란의 판매를 검토하게 됐으며 식약처 등의 미생물 검사를 포함한 국내 검역 절차가 완벽히 완료되는 데로 매장에 입고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수입 계란 판매를 시작하며 계란 가격 상승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음식점, 동네 빵집 등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일반 소비자 1인 1판, 개인 사업자 1인 3판제도 시행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현지에서부터 항공 운송, 포장, 매장 입고까지 10도 이하의 상태로 유지돼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추가 수입 계란의 판매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판매 추이 등을 보고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