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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저가·복합형’ 세트로 설 명절 공략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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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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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선택 2호

특별한선택 2호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보다 33% 이상 물량을 늘려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홍·흑삼’, ‘한뿌리 건강즙, ‘비비고 김스낵’ 등 다양한 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도 집중했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스팸 8호’와 ‘스팸 스위트 1호’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연어캔·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다시다 요리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추천 품목으로는 ‘최고의선택 특호’와 ‘특별한선택 2호’를 꼽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2014년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을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김 세트는 기존 ‘햇바삭 토종김’에서 ‘비비고 토종김’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전통 한식과 토종원초 이미지를 강화했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실속형 소비 트렌드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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