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5G 기술 ITU서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09 14:59

△ 9일 스위스 제네바 ITU 본부에서 열린 2016년 ITU 전기통신표준총국 산하 IMT-2020 포커스 그룹 회의에서 IMT-2020의 5G 전문가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 KT

△ 9일 스위스 제네바 ITU 본부에서 열린 2016년 ITU 전기통신표준총국 산하 IMT-2020 포커스 그룹 회의에서 IMT-2020의 5G 전문가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 KT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KT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5세대 이동통신 관련 회의에서 KT가 개발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이 5G 망관리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표준안으로 완성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은 지난 3월에 열린 ITU-T IMT2020 포커스그룹의 5차 회의에서 초안 문서로 승인 받은 후, 수정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 최종 완성하게 된 것이다.

5G 망관리 기술이 제안 채택 수준이 아니라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6개월간 193개 ITU 회원국간의 회람을 거쳐 2017년 중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5G 망관리 워킹그룹 의장사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그 동안 총 12건의 기고문을 채택시키는 등 표준안을 주도했다.

이동통신 국제표준 협의체인 3GPP에서도 2017년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표준 5G 문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국내 5G 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국내 업체들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했음에도, 국제표준의 대부분은 해외 장비업체에 유리하도록 개발된 탓에 국내 통신사들이 망 구축과 서비스 제공 등에 과도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 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통신 국제표준은 그 동안 무선과 유선분야간 서로 다른 표준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왔기에 통신사들은 새로운 기술이 표준화 될 때마다 통신망을 새로 구축하는 비용 부담까지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성과는 이 같은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이번 성과는 미래부 주관의 한국 ITU 위원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ITU-T IMT 2020 대응특별반(위원장, KT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수 박사)을 설립해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안을 세우는 등 철저히 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KT는 지난 2015년에 당 포커스 그룹의 설립을 주도하고 5G의 핵심기술인 초고품질/초저지연 제공을 위한 ‘종단간 5G QoS(Quality of Service, 서비스 품질)’의 표준화를 이끌어 왔다. 또한 KT는 지난 11월 튀니지에서 개최된 세계통신표준화총회(World Telecommunication Standard Assembly, WTSA)에서 5G 표준개발 그룹인 제13연구그룹(Study Group 13)의 의장단에 선출되는 등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은 “독자 개발한 5G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완성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5G 리더십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KT가 개발한 많은 5G 기술들이 국제 표준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