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부문 부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동조합 유승종 한국GM지부 수석부지부장, 폴 조(Paul Cho) 한국GM 법무부문 부사장, 쉐리프 엘데수키(Sherief Eldessouky) 품질부문 부사장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과 정유섭 새누리당 국회의원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명원, 한나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인천지역 5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총 140톤의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됐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오늘행사는 한국지엠의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승종 수석부지부장도 “조합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