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주민’이라는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소 몇 천가구 이상의 단지 상업시설의 경우 불경기에도 큰 폭의 하락 없다는 장점이 있다.
평택시는 최근 SRT 평택지제역 개통(2016년 12월)과 미국부대 이전(2018년 말까지 완료 예정)을 비롯해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LG 디지털파크 진위2산업단지 등 9개 신규 산업단지 완공 예정 등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S건설은 단지내 고정고객 뿐만 아니라 외부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설계시 인접 수촌지구로 향하는 도보변에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를 조성했다. 도로 양쪽에 점포가 나란히 배치되는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는 상권 형성에 유리하다.
여기에 95%의 높은 전용률로 같은 분양가, 같은 계약면적이라도 실사용 면적을 높여 비용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여기에 천장형 냉난방기도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상가 분양 담당인 GS건설의 담당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아파트 분양과 함께 개교하고 모산골 평화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위치할 예정”이라며, “평택 신도시 개발과 함께 상가 주변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가 분양은 입찰 방식으로 금일 22일(화) 진행될 예정이며, 입찰안내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내정가는 3.3㎡ 당 평균 2600만원 선으로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 자이더익스프레스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창선기자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