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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돌입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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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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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돌입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돼 준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를 포함해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2.2 디젤 모델, 3.0 LPi 모델 등 총 5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우선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16.2km/ℓ의 연비를 기록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시그니쳐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함으로써 액티브 에어플랩과 함께 공력성능 향상을 통해 연비를 개선했다.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도 더욱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시켜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의 주행거리를 증대시켰다. EV모드는 고효율 연비달성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가솔린, 디젤엔진과 달리 주행을 위한 엔진 구동과정이 없어 소비자들은 가솔린, 디젤에서 느낄 수 없는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능동부밍제어’ 적용을 통해 실주행 사용빈도가 높은 저RPM 대의 엔진 소음, 진동도 최소화했으며,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하는 등 엔진 구동 시 소음, 진동 역시 줄였다. 이 기술은 저RPM 대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진동/소음을 모터의 ‘역逆 방향’ 구동을 통해 상쇄하는 기술로, 이는 동급 가솔린 모델에서는 구현이 불가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 된 강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의 ‘올 뉴K7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경제성과 프리미엄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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