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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블랙홀] 포스코·금호아시아나 임원 10일 참고인 소환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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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10 11:53 최종수정 : 2016-11-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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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대기업 임원 소환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그룹 임원 등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10일 미르·K스포츠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포스코·금호아시아나·LS·부영그룹 등 대기입 임원을 소환한다.

최순실 의혹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부영그룹 김모 사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서모 사장, 포스코그룹 최모 부사장, LS그룹 안모 전무 등 4명을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기업 임원을 상대로 두 재단에 거액의 자금을 출연하게 된 경위와 과정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출연에 따른 대가는 없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대기업 임원 소환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혹 해소가 미진할 경우 기업 총수를 직접 조사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르·K스포츠재단은 53개 대기업으로부터 774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받아 설립됐다.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은 이 과정에서 대기업들에게 돈을 내도록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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