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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고투몰’ 소상공인 위한 업무 협약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09 09:39

중국 온라인 결제시스템 도입 지원…싼커 쇼핑 편의성 높여

(왼쪽부터) 8일 JW메리어트 호텔 강남에서 이한용 ICB대표이사, 정귀연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대표이사,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부사장이 참겨한 가운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신세계 디에프 제공

(왼쪽부터) 8일 JW메리어트 호텔 강남에서 이한용 ICB대표이사, 정귀연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대표이사,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부사장이 참겨한 가운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신세계 디에프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 디에프는 지난 8일 JW메리어트 호텔 강남에서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시스템 개발업체 ICB가 참가한 가운데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지원은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공동대표들이 신세계면세점을 찾아 모바일로 손쉽게 결재하는 외국인 고객의 쇼핑 과정을 지켜본 뒤, 해당 결재시스템의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투몰에 중국 결제 시스템이 도입될 계획이다. 고투몰은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도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총 길이 880m, 면적9548평 규모의 쇼핑몰이다.

기존에 활용해온 간편 결재시스템은 별도의 결재시스템을 설치해 생성한 바코드나 큐알코드를 고객 휴대폰으로 스캔하는 방식이다. 편리한 반면, 고가인 결재 시스템을 각각의 상점에 설치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고투몰에 접목되는 결제 프로그램인 ‘큐릭(QRICK)’은 고객이 휴대폰에 앱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결제 처리가 가능해 고가의 결제시스템 구매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 되어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스템 개발사인 ICB는 결제 프로그램 큐릭의 개발·운영사로, 이 프로그램으로 중국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의 도입은 고투몰의 쇼핑 편의를 높여 중국 개별관광객인 ‘싼커(散客)’ 들의 유입이 늘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외래 관광객은 980만 명에 이른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이 473만 명으로 2014년 대비 41% 성장, 방한 관광시장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이들 대부분은 카드나 현금보다 온라인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신세계 디에프 관계자는 “중국 개별관광객들이 별도의 환전 없이 보다 편리하게 결재가 가능해 쇼핑의 즐거움을 한껏 더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고투몰이 개별관광객 유입을 통해 상권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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