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랜드,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 오픈…중국 사업 확장 속도

김은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10-30 09:29

29일 2호점 오픈, 내년 1월까지 총 7개 점포 출점 확정
중화권 전역 2020년까지 100여개 유통매장 조성 계획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9일 중국 성도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 오픈을 맞아 성도시 상무부 문봉 부주임(왼쪽에서 네번째),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안성국 주청두 총영사 (왼쪽에서 여섯번째), 최종양 중국이랜드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랜드 제공

29일 중국 성도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 오픈을 맞아 성도시 상무부 문봉 부주임(왼쪽에서 네번째),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안성국 주청두 총영사 (왼쪽에서 여섯번째), 최종양 중국이랜드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랜드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랜드가 중국 내 제 2의 성장엔진인 유통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오픈 한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해 시에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 1호점인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을 선보이며, 중국 최대의 유통·패션·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랜드는 지난 1994년에 중국에 진출하여 현지 유통 기업들과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합작사를 설립, 백화점 시장에서 쇼핑몰로 급변하고 있는 중국 유통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한다.

이랜드가 선보이는 쇼핑몰은 중국 백화점들이 하락세로 접어들어 고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명품 직매입 매장과 다양한 SPA와 편집샵, 차별화된 외식브랜드, 유아 체험 컨텐츠 등으로 구성된 쇼핑몰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시장을 빠른 속도로 선점할 계획이다.

실제 내년 1월까지 오픈 하게 될 유통점 들은 중국 화렌 그룹과 오야 그룹, 베이구어 그룹, 추이시 그룹 및 팍슨 그룹 등 모두 중화권 유통 대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하여 출점 하게 된다.

합작사를 설립하는 유통그룹 마다 지분율에는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 유통 그룹들이 건물을 제공하고 이랜드가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경영하는 형태는 동일하다.

이랜드는 매장의 크기와 상권, 고객에 따라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유통 형태를 선보여서 빠른 시간 안에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는 아시아권 여러 유통 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 2020년까지 100여개의 유통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