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세계면세점 1300만 ‘웨딩 요우커’ 유치

김은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9-26 10:00

중국 웨딩전문업체 따오시라·웨이스메이아와 업무 협약 체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중국 내 인지도 확보 및 고객 유입 기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중국 웨딩컨설팅업체 따오시라의 랑쮜엔 대표(왼쪽)와 신세계면세점 김승훈 마케팅 담당 이사가 지난 23일 중국 상해에서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중국 웨딩컨설팅업체 따오시라의 랑쮜엔 대표(왼쪽)와 신세계면세점 김승훈 마케팅 담당 이사가 지난 23일 중국 상해에서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웨딩전문업체와 손잡고 ‘웨딩 요우커’ 잡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온라인 웨딩컨설팅업체 ‘따오시라’, 한국 바른손카드 중국 법인 ‘웨이스메이’와 중국 상하이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인 웨딩 고객을 상대로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펼칠 수 있게 됐다. 실제 중국 내 한류 열풍이 ‘한국식 결혼’까지 번지며, 서울 청담동 일대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결혼식까지 치르는 등 결혼을 위해 한국을 찾는 웨딩 요우커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에 손잡은 중국 웨딩업체들을 통해 1300만여명에 달하는 예비 중국인 고객을 확보하게 되며, 중국 웨딩업체들은 신세계면세점의 다양한 쇼핑 혜택과 차별화 서비스를 자사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개별여행객(FIT)들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김승훈 마케팅 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1300만여명에 달하는 예비 중국인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인 만큼 럭셔리 시계와 명품 등 객단가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많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중국은 물론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