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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 고품질 서비스 위한 ‘PA제도’ 운영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05 14:36

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 고품질 서비스 위한 ‘PA제도’ 운영
'보험 아줌마', '미용실 언니'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말일 것이다. 전문적인 분야임에도 아줌마와 언니 등으로 통칭되던 직업이 많다. 최근 회사는 물론 업계 종사자는 이런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 아줌마는 FC(Financial Consultant), FP(Financial Planner)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체계적인 사내 교육을 통해 전문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미용실 언니는 선생님으로 자리잡았다. 미용업계 내 유명 체인점인 이가자 미용실의 이가자원장이 이에 앞장섰다. 기술교육과 CS교육까지 더해지면서 머리를 잘라주는 단순 직업에서 전문 디자이너로 변모했다.

결혼정보 업계에서도 이런 행보가 눈에 띄는 회사가 있다. 압구정동에 있는 결혼정보 회사 제이노블이다. 2대를 이어오며 직원을 대상으로 CS, 매칭코디네이팅, 매칭컨설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양질의 커플매니저를 육성하고 있는 것. 여기에 직원을 역량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커플매니저의 또 다른 명칭인 PA가 돼야 비로소 고객 대상 서비스를 맡을 수 있다.

기존 결혼정보 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이직률이 높은 업종이었다. 지금도 대부분의 회사는 직원으로 고용하는 것보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촉탁직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보다는 실적에 치중돼 서비스 제공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제이노블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PA제도를 도입, 검증된 직원이 아니면 고객과의 계약진행과 서비스 제공 자체를 불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직원들의 반응도 좋다. 최근 주니어 PA에서 정식 PA가 된 김소정 씨는 “약 6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OJT부터 매칭코디네이팅 등 강도높은 교육을 받으며 힘들었지만,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이를 활용해 고객을 만날 생각을 하니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결혼정보회사 제이노블 김명찬 대표는 “매주 2회씩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PA 자격을 부여해 이에 해당하는 직원만 고객을 상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직원 대상 교육이 곧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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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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