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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 재선임…경영정상화 최우선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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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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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CJ헬로비전이 신임 대표 이사로 변동식(사진) CJ주식회사 사회공헌추진단장을 선임했다.

이는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의 광복절 사면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인사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CJ헬로비전은 17일 변동식 CJ주식회사 사회공헌추진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동식 신임 대표이사는 현 김진석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는다. 김진석 대표는 케이블산업의 정책 개선을 위한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변 대표는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 실패 후 위기에 처한 CJ헬로비전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변 대표의 CJ헬로비전 경영 경험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인하대 공대 출신으로 데이콤과 SK텔레콤을 거쳐 2008년 5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2010년 6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CJ헬로비전 대표이사를 역임했었다. 이후 CJ오쇼핑 대표를 맡으며 CJ그룹 내 정보통신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성격은 굉장히 치밀하고 엄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재현 회장이 부재 상황이던 지난해부터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과 사회공헌추진단장을 담당해왔다.

변 대표는 이날 정식 인사가 나기 전부터 CJ헬로비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시 팀을 꾸려 활동했다.

인사가 나기 직전인 지난 16일에는 온라인으로 임직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CJ헬로비전을 다시 매각할 계획이 없다. 구조조정 계획도 없으니 안심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헬로비전 측은 “5년여간 두차례에 걸쳐 CJ헬로비전를 이끌었던 변동식 대표는 CJ헬로비전의 조직 재정비 등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새로운 전략과 비전 수립을 통해 케이블TV 1위 사업자로서 CJ헬로비전의 위상을 회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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