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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이란 진출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08 15:02 최종수정 : 2016-05-09 08:29

함영주 행장, 해외 영업현장 점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에서 3번째)이 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소재 이란 중앙은행 본점을 방문해 이란진출을 검토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에서 3번째)이 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소재 이란 중앙은행 본점을 방문해 이란진출을 검토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이 이란 진출을 검토하고 나섰다.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이 직접 이란 중앙은행을 방문하고 이란은행들과 유료화 대금결제 서비스 등도 논의했다.

8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함영주 행장은 지난 1일부터 이란 중앙은행 및 멜리뱅크를 방문해 지급보증서 발급 절차 및 이란계은행-KEB하나은행 본점-유럽 채널을 연결하는 유료화 대금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방안 등을 점검하고 협의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란 거래의 핵심인 자금결제 서비스를 위해 주요 이란은행들과 환거래 관계 복원 및 결제계좌 개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란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1976년 국내은행 최초로 테헤란 사무소를 설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KEB하나은행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를 대비해 물밑에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란 거래는 현지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 중동국가를 통한 우회거래 규모도 상당해 KEB하나은행은 아부다비지점-두바이사무소-바레인지점-이스탄불사무소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무역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란 방문에 이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독일과 러시아지역까지 방문해 현지 영업현장을 둘러보고 영업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 현지법인의 영업 확대전략을 점검했다. KEB하나은행 러시아법인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의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 및 협력업체에 금융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출전담사무소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법인이 개인금융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올해 하반기에는 블라디보스톡에 러시아법인의 지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독일, 파리, 암스테르담 등 유럽지역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유로존 점포 전략회의를 개최해 히든챔피언 기업 발굴 등을 포함한 현지화 영업 확대 및 현지 규제에 대한 공동대응, 영업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문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해외 진출중인 우리 기업들이 절실히 원하는 금융수요에 맞춰 향후 단계적으로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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