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장애학생에게 학습보조기구 전달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12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84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공동대표,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는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비롯해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마우스(지체·뇌병변장애인 사용) 등의 최신 학습보조기구가 전달됐다.
KB국민은행은 장애대학생의 학습효율성 향상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09년부터 총 946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적극 활용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KB두드림스타’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