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풋루스, 유통채널 확대 나서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 성일모)가 신개념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판매 확대를 위해 내달 추가로 15개 하이마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하이마트 매장은 최신 가전, 정보기술(IT) 제품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자제품 전문 매장으로, 만도풋루스는 롯데월드몰 고급 매장 입점에 이어 이달 초 하이마트 잠실점, 압구정점, 대구점, 부산해운대점, 광명점 등 5곳에 각각 입점했다.

만도풋루스는 하이마트 매장과 협업을 통해 제품상담, 판매, 충전 서비스 등을 펼친다.
한라그룹 박태준 차장은 “이번 하이마트에 입점을 통해 고객들이 풋루스 전기자전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해 만도풋루스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는 봄맞이 행사로 풋루스 구매자에게 캐리어, 휴대용 충전기, 휴대용 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