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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소형 SUV계의 새바람 기아차 니로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8 07:12 최종수정 : 2016-03-08 17:55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 지난달 기아자동차 소형 SUV 니로의 내외관이 공개됨과 동시에,외신들의 반응도 뜨거워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한층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니로의 출시 후에 국내 소형 SUV 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SUV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첫 소형SUV는 남양디자인센터와 미국디자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하였고,기아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강인하면서도 안정적인, 스포티한 소형 SUV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니로의 전면부는 범퍼 하단 양쪽 외곽에 에어커튼을 적용해 공력성능 향상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하였고, 측면부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실루엣라인을 드러내고 있다.더불어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숄더라인이 특징이며, 전후면 범퍼에서 이어지는 휠 아치 몰딩, 사이드라인 몰딩으로 단단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이 차급을 뛰어넘은 SUV다운 면모를 탄탄하게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기아차 니로는미쉐린 타이어를 전트림에 기본 장착하여 주행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면서 급선회 및 험로에서 안정적인 승차감 제공을 함께 잡아냈다.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 및직결감 우수한 6단 DCT 적용으로 SUV다운 주행성능을 확보함으로써 펀드라이빙을 추구하는 드라이버들의 입맛에 꼭 맞추었다는 평가이다.

이로써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2kw 모터가 장착되어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비개선 효과를 구현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 27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자동차의 니로는 전장 4,355mm, 전폭 1,800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 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 수준의 제원을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니로의 제원은 소형 SUV 차급을 뛰어넘는 것으로서, 특히 거주공간 확보 여부를 반영하는 축거는 준준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공간성을 자랑한다. 니로의 축거는 소형 SUV 경쟁차종인 티볼리(2600mm)와 100mm나 차이가 날뿐 아니라, 준중형 SUV 모델인 투싼(2670mm)보다도 오히려 30mm 길다.

이처럼 준중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공간 활용 능력은 니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꼽히며 국내 소형SUV중 단연 최대 제원을 뽐내고 있다.

안전까지 고려한 니로는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사용 하였고,A필러와 B필러에는 핫스탬핑 공법을 사용해 미국의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이 예상된다.

니로라는 명칭은 이러한 니로의 특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니로(NIRO)는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의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 영웅)'를 의미하는데 이름만으로도 명실상부 SUV명가로 손꼽히는 기아차의 첫 소형 SUV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 충분하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출시예정인 기아자동차의 첫 소형SUV 니로는 우월한 연비와 동급최대제원 및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및 국내 소형 SUV 시장 또한 공략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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