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 금융개혁 한층 더 강해진다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1-04 01:12

가계부채, 구조조정 등 리스크 요인 산재

올 금융개혁 한층 더 강해진다
[한국금융신문 원충희 기자] 작년 한해 금융정책과 감독당국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금융개혁이다. ‘절절포(금융개혁은 절대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로 대변되는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을 위시해 당국,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업권과 영역을 가리지 않고 대대적인 손질이 가해졌다.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보인다. ‘거친 개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금융당국 수장의 다짐은 앞으로 개혁수위가 더 강해질 것을 예고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는 “지금까지의 개혁이 착한 개혁이었다면 앞으로는 거친 개혁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때론 그것을 뛰어넘기도 하면서 설득해야 할 사람들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이 말하는 ‘착한 개혁’은 누구나가 공감하고 해야 한다고 인지하는, 큰 줄기에서 반대하지 않는 개혁이라면 거친 개혁은 반발이 심한 안건들을 뜻한다.

그는 “씨를 뿌린 게 2015년의 개혁이라면 물을 주고 새싹이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착근의 개혁이 2016년 개혁”이라며 “수십 년 쌓인 관행을 바로 바꿀 수는 없지만 그렇지만 이제는 거친 개혁도 마다하지 않고 착근할 수 있도록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물론 모든 것은 당초 수요자 중심, 즉 현장중심의 변함없는 원칙을 지켜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유능한 파트너, 권위 있고 유능한 철학과 논리를 가진 한국은행과 금융당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역시 지난달 17일 송년회 자리에서 “작년 중 추진한 각종 금융개혁 과제가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각종 리스크 요인에 대응한 감독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미국이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통화정책이 이제는 본격적인 긴축모드로 전환된다”며 “중국 경기침체 등과 맞물려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는 가계부채, 기업 구조조정 이슈 등 많은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따라서 2016년에는 각종 리스크 요인이 현재화되거나 응축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독당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쿄도와 데이터·AI 행정혁신 교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대표단과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공무원 대표단이 개발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주요 디지털 정책과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총무부 도네 도시키(TONE Toshiki) 디지털 인사전략과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도쿄도 대표단의 개발원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개발원을 찾아 한국의 전자정부 및 지방정부 디지털 행정 사례를 살펴봤다.이번 교류에서는 양 기관이 추 2 용산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7명 위촉 용산구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의정활동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는 8일 제2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자문기구다.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한다.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와 징계 양정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징계 심사에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의원 징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구의회는 3 “동작구청장님, 이것 좀 해결해주세요”…주민 목소리에 답한 류삼영의 100일 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임 100일을 맞은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소통데이를 열고 주민들의 질문과 지난 100일간의 구정 이야기에 직접 답했다.기자는 남다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동작구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과 구청장이 실제로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동작구를 찾았다.8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청 지하 1층. 평소 행정 업무를 위해 민원인이 찾던 공간이 이날 만큼은 주민과 구청장이 마주 앉는 소통의 장으로 바뀌었다.이날 행사에는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관내 공무원·초청 민원인과 소통데이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작스타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민원 피드백, 구청장 응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