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서 ‘써니뱅크’ 아이폰버전 출시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2일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데 이어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써니뱅크는 모바일 금융서비스(Fintech)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들이관심을 가질 만한 양질의 콘텐츠(Contents)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핀텐츠(Fintent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테크 영역인 써니뱅크에서는 지점방문 없이도 신용카드, 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맞춤형 추천상품 서비스,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베트남 신한카드의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혜택이 가능한 신한존(베트남 신한카드 가맹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금융 컨텐츠 영역인 써니클럽에서는 STYLE, ENJOY, TASTE와 웹툰 등 베트남 현지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한류/패션/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제공해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핀테크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써니뱅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