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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 “판매채널 혁신으로 자산관리 대중화 이룬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5-04-27 00:39 최종수정 : 2015-04-27 11:50

투자자·금융사 윈윈형 온라인 금융생태계 모델 정착
모바일 플랫폼 오픈, 글로벌 운용시장 패러다임 변화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 “판매채널 혁신으로 자산관리 대중화 이룬다”
“투자자와 금융사가 서로 상생하는 온라인 금융생태계모델로 정착시키겠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는 이렇게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급자, 수요자가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고 받는 피드백을 통해 서로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형 온라인판매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 펀드슈퍼마켓 출범, 새로운 대안적 펀드투자채널로 급부상

“투자자의 성공이 곧 금융회사의 이익입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펀드슈퍼마켓 출범 1주년 신규서비스설명회에서 그동안 거둔 가장 큰 성과로 펀드판매의 패러다임변화를 꼽았다. 특히 판매사 이해관계에 따라 펀드라인업이 바뀌는 기존의 판매관행이 온라인펀드몰인 펀드슈퍼마켓의 출범으로 투자자 중심으로 달라졌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과거 우리 금융투자시장은 펀드 판매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점으로 인해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었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한 새로운 대안적 펀드 투자 채널입니다. 즉 투자자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투자자 중심의 구조입니다. 이러한 펀드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 금융투자시장은 급격히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차문현 대표는 펀드판매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주체성도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즉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다양한 펀드상품에 관한 정보를 탐색하고, 비교하고, 선택하여 투자하는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펀드상품에 대한 선택권을 향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펀드를 비교해 선택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집단지성이 구현되는 플랫폼으로 펀드슈퍼마켓에서 인정받는 펀드라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신뢰가 투자자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 상위 펀드 등의 통계가 수시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단 한건의 불완전판매의 문제나 전산사고도 없이 고객친화적인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최초의 펀드슈퍼마켓이 자산운용시장의 새로운 혁신과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펀드시장 위축에도 고성장, 모바일 플랫폼 오픈으로 제2의 도약

이 같은 차문현 대표의 펀드판매시장 혁신에 대해 투자자의 반응이 좋다. 무엇보다 지난 4월 개설한 펀드슈퍼마켓은 ‘낯선 플랫폼으로 수요자, 공급자의 참여가 낮을 것이다’라는 시장의 우려를 뒤집고 투자자들이 몰리며 불과 1년만에 새로운 온라인 펀드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숫자가 말해준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합격수준이다.

처음으로 문을 연 4월 24일 지난해 펀드슈퍼마켓은 총 8만 9,926계좌(지난 17일 현재)가 개설됐으며 투자금액은 4835억원에 달한다. 가입이 쉽고 비용이 싸다는 온라인펀드의 매력이 부각되며 1인당 가입펀드도 여러 개다.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2.4개 펀드에 가입하고 있으며, 자산배분관점에서 자연스럽게 분산투자효과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여러 개 펀드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들의 성과도 좋다. 보유펀드개수별 수익률의 경우 3개 7.73%, 4개 7.89%, 5개 7.90%에 달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32.71%, 40대 30.35%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어 50대 17%, 20대 12.34% 등의 순이다. 반면 연령대별 수익률 순위는 50대가 평균 8.94%로 가장 높고 다음 10대 8.65%, 60대 이상 8.57%이다. 오히려 30대와 40대는 7.11%, 7.32%로 다소 낮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68%로 절반 이상이며 여성은 32%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 성과는 남성이 7.99%로 여성 7.75%보다 다소 높았다.

또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투자된 펀드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주식펀드이며 다음으로 신영고배당주식펀드,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펀드의순이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가장 많이 투자됐으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혁신적 온라인 금융투자자 플랫폼, 글로벌 운용시장 패러다임 바꿀터

이 같은 투자자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펀드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펀드슈퍼마켓이 중심인 온라인펀드시장이 약 33% 성장하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며 출발한 펀드슈퍼마켓이 이제는 투자자들로부터 점차 각광 받는 투자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범 초기 여러 가지 이유로 펀드 판매 계약을 조심스러워 하던 자산운용사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주요한 채널로 펀드슈퍼마켓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게 차대표의 생각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핀테크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규제완화에 나서면서 펀드슈퍼마켓이 기반인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검토되고 있다. 빠르면 하반기에 도입되는 IFA(Independent Financial Advisor : 독립금융상품자문업자)도 호재다. 이는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객관적, 독립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분석하고, 고객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업자를 뜻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금융상품자문업 허용을 포함한 ‘금융소비자계획’을 발표했으머,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빠르면 하반기중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미 독립금융상품자문업(IFA) 제도의 도입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재무설계 회사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오프라인(off-line)의 고객접점 채널이 없는 온라인 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은 펀드투자자의 자산관리와 자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펀드투자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IFA를 위한 플랫폼서비스’도 제공할 것입니다.”

그는 PC기반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펀드슈퍼마켓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플랫폼오픈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차문현 대표는 이날 모바일 전용 업그레이드 플랫폼인 펀드슈퍼마켓 2.0버전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편리성은 물론 최적 포트폴리오 발굴을 위한 신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눈에 띈다.

먼저 대표적 포트폴리오서비스인 카트폴리오의 경우 포함 가능 펀드개수를 3개에서 5개로 늘렸으며, 검색기능은 물론 위험과 기대수익률 시뮬레이션 기능도 보강했다. 선택한 펀드보다 기대수익률이 높거나 낮은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하는 업다운폴리오도 정착했다.

운용사와 고객간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이는 운용사가 직접 투자철학소개, 홍보, IR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뉴스, 추천펀드, 이벤트 등을 통해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다. 이밖에도 펀드슈퍼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펀드쿠폰을 통해 운용사 및 펀드슈퍼마켓의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투자자를 지원해줄 수 있다.

차문현 대표는 이를 발판으로 국민들의 행복한 노후설계에 도움을 주는 자산관리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펀드슈퍼마켓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Up-grade)시켜 온라인 상에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금융투자자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자산운용시장은 물론 글로벌 자산운용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 펀드온라인코리아 차문현 대표이사 프로필 〉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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