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면시행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 및 대기업 계열기업의 거래비중이 높은 지역의 개인금융지점과 기업금융지점을 통합, 금융센터를 48개로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개월간 산업단지 등 기업고객의 거래비중이 높은 지역 5곳을 선정해 금융센터를 시범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자산관리고객의 세무ㆍ부동산 자문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WM자문센터를 신설한다. 세무ㆍ부동산 전문인력을 증원 배치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문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센터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개인영업 시너지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WM자문센터 신설로 고객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욱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