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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배구, 우리은행-농구 순풍 돛 달았네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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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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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배구와 농구 이번 시즌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랭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기업은행은 프로배구 V-리그에서 개막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 2로 짜릿한 승부를 거둔데 이어 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3대 0의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도 시즌 초반부터 매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2~2013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단독 2위(6승 2패)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 달 12일 구리에서 있었던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첫 개막전에서 KDB금융그룹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5대 56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후 지난 1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69대 59로 승리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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