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비스는 기업·상가·아파트·학원·어린이집 등에서 수납업무가 필요한 경우 물품대금 및 학원비 등을 쉽고 편리하게 입금 받을 수 있는 수납서비스이다. 수납을 받을 수 있는 계좌도 자금 용도별로 5개의 수금통장으로 입금 받아 자동으로 장부정리가 가능하며, 이용업체의 카드매출 정보까지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수납서비스에 전 금융기관의 계좌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거래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 계좌의 거래내역을 쉽게 조회하고 송금도 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의 계좌로 수납자금을 쉽게 모을 수 있어 고객의 편리성을 증대시킨 것도 큰 특징이다. 아울러 우리 어린이집 통장을 아이사랑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사업자의 경우, 전자금융 타행송금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가 최대 500회까지 면제되고, 금리도 최대 1.5%(금액별 차등금리)까지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김옥곤 상무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수납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통합 계좌관리 기능으로 실시간 수납관리가 가능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수납업무가 필요한 모든 기업고객이 수납·자금관리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