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커스] ‘New Start 25로드맵’ 통한 글로벌화 도약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1-02 21:50

IBK캐피탈 이윤희 대표이사

[포커스] ‘New Start 25로드맵’ 통한 글로벌화 도약
재도약 인프라 구축통해 2015년 순이익 1000억

‘탁월한 경영능력 발휘’ 최고 수준 신용등급 획득

2011년 11월 1일은 IBK캐피탈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창립 25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2010년 기업은행 부행장 재직중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 IBK캐피탈의 사장행을 과감히 선택한 그는 창조적인 경영과 전략적 소통을 내세우며 조직의 변혁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1여년 간의 행보에 대해 이 사장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인프라 구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리스크관리부 신설 및 체크리스트 방식의 분기별 론리뷰를 도입하는 등 해당 부분의 관리 시스템을 대폭 정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그는 회사의 금융자산을 전년도 2조 2469억에서 2조 6532억으로 18%까지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고정이하비율도 2.07%로 업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 정도면 잠시 쉬어갈 법도 하지만 오히려 이 사장은 “자축의 시간을 갖기 보다는 미래를 위한 내실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며 25년 뒤의 청사진을 구성해 가고 있었다.

◇ 취임 후 1년, 내외적으로 눈부신 성장 이뤄

‘영업자산 정체, 거액여신 위주 자산포트폴리오 편중, 업계 6위의 자산’. 작년, 이윤희 사장의 취임무렵 상황이다. 하지만 이로부터 1년 뒤 현재의 상황은 크게 바뀌어 있다.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은 사실입니다. 당기순이익은 370억을 기록해 전년도 실적인 248억원을 50%가까이 뛰어넘었죠. 또한 기존까지 역대 최고 실적인 325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용등급 역시 마찬가지. 회사채는 A+에서 AA-로, 기업어음 등급은 A1으로 상승했다. 이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그는 “외형적인 성장 외에도 내실로도 탄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업계 최초로 계정계와 정보계를 아우르는 전산개발을 통해 하드웨어를 정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IBK캐피탈은 현재 신사옥 이전 진행 및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ONE-IBK’ 정책에 따라 기업은행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너지영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 고객중심 영업으로 금리인하에 노력

IBK캐피탈은 국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의 자회사이다. 때문에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요한 경영목표로 설정해 서민금융 및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에 끝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물로 2009년 37.9%였던 금리를 2011년 9월말 28.9%까지 인하함과 동시에 평균금리 역시 24%대로 낮춰 서민의 금리 부담 덜기에 한몫했다. 더욱이 우수고객에게 이자율을 단계적으로 낮춰주는 스마트론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공기업 계열사로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금융을 지원 중인 IBK캐피탈은 대출뿐이 아닌 IPO지원까지 가능해 중소기업의 자립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직접투자 보다는 리스크분산을 위한 조합 및 PEF 발굴 확대 노력을 개진해 34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공사 신성장동력 PEF 유치와 동시에 문화컨텐츠 투자를 위한 컨텐츠조합 결정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내비치기도.“고객확충과 중기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 사장은 고객중심의 영업을 이뤄내기 위해 많은 계획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우선 신설업체 및 중소기업 범주 일시 초과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및 비어음채권 유동화를 통한 팩토링 지원 등 은행과 캐피탈 업계의 틈새시장의 공략을 꾀하고 있었다. 10월 21일부터 한 달간 팩토링 금리인하 캠페인을 실시, 중소기업의 유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그 중 LED 조명설비 대출, IBK Spot-Loan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같은 고객 중심의 영업의 결과 2011년 9월 팩토링 잔액은 6042억원이며 중소기업대출은 연중 취급액 기준181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영업계획뿐 아니라 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 사장은 “사회적 책임(CRS, Coporate Social Responsi bility)을 위한 나눔 경영의 실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달엔 ‘1사1촌’ 운동에 동참, 여주군 천서1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해당 지역에서 생산한 쌀, 고구마, 땅콩 등의 농산물을 구매해 노부모를 부양중인 거래업체 직원,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며 “나눔의 경영, 상생의 경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 도약을 위한 로드맵 가동

IBK캐피탈의 2015년 계획은 자산 4조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달성이다. 또한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획된 ‘New Start 25로드맵’을 가동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 이 로드맵은 인프라 구축, 전략적 추진, 고객만족, 나눔과 소통 등으로 구성됐으며 더 나은 회사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담고 있다.

이 사장은 “여신금융업계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잊지 않는다. 그는 “여신전문금융계는 타 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규제와 감독을 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규제위주의 정책이 지속된다면 여전사의 경쟁력이 오히려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할 것입니다”고 전하며 시장 규율 기능 강화를 통한 자체 감독기능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 했다. 이어 그는 “여신업계도 금리, 수수료 등 자율공시기능의 강화로 소비자 선택권에 힘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으로 투자부문의 경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추세. 여전사는 이러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조합 및 PEF등을 조성해 투자규모를 늘리면서 위험을 분산시키는 투자방식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노력도 아까지 않을 것

IBK캐피탈은 여전사에 적합한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한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이 사장은 “기존에 관행돼 오던 학력차별을 폐지해 실무에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학벌보다는 실무진들의 면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멘토링’제도를 통해 회사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IBK캐피탈은 기업은행과 연계한 학습조직(Cop) 실시로 직원들의 능력 개발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기존의 직원들의 경우 개인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프로그램으로 2011년 신입사원 및 우수직원 대상 중국연수를 통해 국제화에 맞는 인재로 키우고자 대대적인 노력을 감행했다. 이 사장은 “내실을 키우기 위한 직원들의 투자는 계속될 것이다. SAS교육 및 해외 연수의 정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며 기업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시장의 불안 등 해외점포 추진이 지연된 점, 회사성장에 따른 운영 리스크의 상존이 아쉽다고 토로한 그는 향후 거래고객 수 증대, 신상품 개발 및 신시장 개척 등 문제점의 보완으로 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잊지 않았다.

                              〈 프 로 필 〉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이찬진 리스크보다 더 무서운 ‘견제 실종’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뒤늦은 소회는 역설적이다. 시장을 바로잡겠다는 개혁 의지가 치밀한 제도적 견제를 만나지 못하면, 정책은 오히려 보호해야 할 시장을 흔드는 부메랑이 된다. 그 자신이 이를 인정한 셈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의 본질은 특정 인물의 자질 논란이 아니다. 대통령의 신임을 업은 '강한 원장'의 질주 속에서 권한은 비대해졌고, 부처 간 조정 기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제 그 구조적 취약점을 냉정하게 짚어야 할 때다.금융시장은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에도 흔들릴 만큼 민감하다. 그러나 진짜 위기는 그 판단을 견제하고 걸러낼 장치가 멈춰 설 때 시작된다. 견제 장치가 2 주택 거래 절벽 속의 가격 상승 역설 서울 주택 시장이 이해하기 힘든 역설의 늪에 빠져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6년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20주 연속 상승이라는 기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상식적으로 거래량의 급감은 수요 위축을 동반하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야 마땅하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거래는 막혀 있는데 가격은 쉼 없이 오르는 ‘거래 절벽 속의 가격 상승’이라는 비정상적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장 수요가 폭발해서가 아니다. 정부의 정책이 시장의 자율적 기능을 마비시키면서 발생한 역설이다. 현재의 시장은 ‘공급 부족’과 ‘희소성 강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3 AI 성능 주장은 누가 입증해야 하는가 [장준환의 AI법 네비게이터⑦] “그 숫자는 누가 확인했습니까?”얼마 전 한 AI 기업의 설명 자료를 검토하던 자리에서 나온 질문이었다. 발표 자료에는 정확도, 생산성 향상률, 비용 절감 효과 같은 숫자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다. AI가 사람보다 빠르게 문서를 분석하고, 고객 응대를 자동화하며, 업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러나 변호사의 시각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 그 자체가 아니었다. 그 숫자가 어떤 환경에서 측정되었는지, 실제 업무에 적용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그리고 그 수치가 고객과 투자자에게 어떤 법적 의미를 갖는지가 더 중요했다.법의 세계에서 주장은 곧 책임의 출발점이다. 기업이 “우리 AI는 더 정확하다”고 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