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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농업인과 지역사회 미래를 ‘같이’ 여는 농협인천지역본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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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7 21:37

인천지역본부 김학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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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농업인과 지역사회 미래를 ‘같이’ 여는 농협인천지역본부
농협인천본부는 올 상반기 시도단위 종합업적 평가에서 시지역본부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 지역본부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7월 26일 중앙본부에서 개최한 심사분석 회의에서 상반기 종합업적 1위를 달성한 인천농협의 이번 실적은 지난 2007년 전국 1위에 이은 4년만의 경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종합업적 평가결과를 보면 중앙회 부문에서 일반수신, 일반여신, 신용카드, 총보험료,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 신용사업 대부분의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개인여신 및 연체감축 특별추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회원조합 사업에서는 농산물판매, 축산물 판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무소단위 그룹별 평가에서는 총 35개 사무소 중 1,2위권이 12개소로 34.2%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금년을 ‘2011년, 마케팅역량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조기사업 추진 및 현장·고객중심의 경영관리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결과다. 그뿐 아니라 농협인천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앞장서 지역은행으로서의 귀감이 됐다.

이날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김학현 본부장은 “올 상반기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것은 중앙회와 지역농협 임직원간의 상생과 화합이 큰 원동력이 됐으며 앞으로도 농협은 인천시민을 위한 종합 금융지원과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다운 농협’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인천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61년 부천군조합으로 출발해 73년 인천시조합, 81년 농협중앙회 인천시지회로 승격한 뒤 95년부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로 불리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본부는 총 157개 사무소(회원조합 본지소 115개, 중앙회 42개)에 조합원 3만4000여명, 준조합원 43만1000여명이 있으며, 직원수는 중앙회, 회원조합 합하여 총 2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협 내부조직으로는 영농회 2만9000여명,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1만3000여명, 부녀회 1만3000여명, 기타 조직 5000여명 등 총 6만여명에 이르는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 201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 수신부문 -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특별회계를 유치해 지난 4년동안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2011년 6월말 중앙회 총수신은 5조 4433억원, 조합 상호금융예수금은 7조 1384억원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을 포함한 인천농협 총수신고는 12조 5817억원으로 인천지역 금융기관 중 1위의 규모이다. 이에 인천지역본부는 퇴직연금과 적립식펀드의 확대로 수신부문의 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PB마케팅 강화, 보험, 신용카드, 외국환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밀착경영으로 신뢰받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 여신부문 -

올해 인천지역본부는 지역주민과 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중점적으로 실천해 인천지역 선도은행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항, 항만의 배후단지조성 등 지역 SOC사업에 대해 협약대출 지원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외에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0.5%대로 감축을 위해 전사적인 여신관리 위기극복 시스템을 전개해 자산건전성 최우수 지역본부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농산물 유통기능 활성화

올해 인천농협은 품질인증 농특산물 개발 및 판매 확대를 통해 명품 농특산물 육성과 대형 판매장 후보지 발굴, 조합 하나로마트 대형화 추진, 지난해 개장한 하나로클럽 인천점을 통해 소비지 유통망을 확충할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인천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강화RPC 통합을 통한 강화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산지 농가를 돕기 위해 범시민적으로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홍보 및 특판 행사를 실시해 농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영농지원 활동 강화인천농협은 최근 농업·농촌 환경이 WTO체제의 강화와 FTA 등지역주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농업협상 등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 시장개방과 쌀값 하락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제도보완이 필요한데 착안해 농업인들의 실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영농지원 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의 폭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확대하고 영농기에 영농자재 종합서비스 제공 및 농기계은행사업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해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조합원 문화복지 증진 및 농도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천농협에서는 지난 ‘97년부터 인천관내 종합병원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10여년 동안 의료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여명의 농촌 및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덕적도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정밀건강진단을 상반기에 실시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강화, 옹진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인 법률구조사업을 ‘95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해 매년 800여건에 달하는 소비자피해사례를 접수 및 처리를 해왔다. 하반기에는 농업인 조합원자녀에 대해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문화교실, 노인건강교실 등 지역문화복지센타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며 팜스테이마을 지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의 내실화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농촌 숙원사업 직접 듣는다.

최근 농업·농촌 환경이 WTO체제의 강화와 FTA 등지역주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농업협상 등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 시장개방과 쌀값 하락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제도보완이 필요한데 착안해 농업인들의 실익을 증대시키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매년 숙원사항을 발굴, 정책반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유통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우수농축산물 학교 급식 공급기반 조성,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지원, 농촌 지역문화복지센타 육성 지원 등 농업인 및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 이동규 기자

                                 〈 프 로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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