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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최초 `자문사 경쟁 랩` 등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6-21 14:53

하이투자證 ‘탑건 자문사연계형 랩’ 22일 출시

수익률로 순위가 정해진 자문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운용위탁을 맡길 수 있는 랩 상품이 나와 이목을 모은다.

하이투자증권은 ‘탑건 자문사 연계형 랩’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탑건 자문사연계형 랩’은 기존 투자 자문에만 의존했던 ‘자문형 랩’ 상품과 달리 투자자문사에 운용업무까지 위탁하는 상품이다.

투자자문사는 주식투자전략은 물론이고 운용까지 고객 계좌별로 직접 관리한다. 하이투자증권 랩 운용팀은 위험관리 및 성과 관리를 맡는다.

무엇보다‘탑건 자문사연계형 랩’은 전문 투자자문업자의 자문은 물론 운용까지 위탁함으로써 책임 소재를 더욱 명확하게 한 상품으로, 증시 상황에 따라 주식 비중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적극적인 자산 운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기본 운용전략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비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주가 상승시엔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고 하락시에는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탄력적 자산배분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장의 방향성 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대응 전략을 통한 절대 수익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www.hi-ib.com)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는 11개 자문사의 운용 수익률을 바탕으로 고객은 원하는 투자자문사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탑건 자문사연계형 랩’에 이름을 올린 11개 자문사는 인피니티, 드림자산운용, 리드스톤, LIG투자자문, 유리츠, 맥, 이룸, 로터스, 웅진루카스, 슈프림, 뱅커스앤트레이더스다.

하이투자증권 랩 홈페이지에는 각 자문사의 운용 수익률은 물론 운용철학, 운용전략, 투자포인트, 운용자 과거수익률 등 다양한 정보도 수록된다.

하이투자증권 공희정 고객자산운용팀장은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전산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운용업무를 위탁하지 못하고 자문하는 형태로 시장을 형성했다”며 “수익연동로스컷제도, 투자가능종목군 구성 등 리스크관리 지침을 전산에 반영하고 외부 운용역의 랩어카운트 운용이 가능한 HTS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타 증권사에서 주로 판매되는 자문형랩은 실질적인 운용은 자문사가 하지만 명목적으로 증권사 운용역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종목의 자문시점과 증권사의 주문 시점이 불일치하여 운용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증권사 입장에서는 별도의 주문인력을 갖춰야 하는 등 비용 부담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상태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집합주문과 시분할매매가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구축한 것.

‘탑건 자문사연계형랩’의 랩 수수료는 2%이고, 10% 수익 달성 시 초과 수익분의 15%를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매매수수료 및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이와 관련 이기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탑건 자문사연계형랩은 기존의 자문형랩과는 다른 수익률 제공 시스템과 차별화된 고객 수익 관리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투자의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자문사 연계형 랩이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센터장은 “앞으로 11개 자문사 이외에도 ‘탑건’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문사, 운용사를 꾸준히 경쟁에 참여시킬 예정”이라며 많은 자문사, 운용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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