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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상반기 인턴채용 본격화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2-21 23:20

우리銀 22일부터 750명 영업점 배치
하반기에도 국민, 기업 등 채용 검토

은행들이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사원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은 올해 은행권 가운데 가장 많은 2200명 규모의 인턴을 채용키로 하면서 상반기 인턴 모집에 한창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으로 상반기 광은인턴 100명을 채용한다.

인턴채용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채용된 광주은행 인턴사원에게는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가 제공되며 인턴십 평가 우수자에 대해서는 직원채용시 우대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인턴채용 이외에도 지역대학 및 노동청과 연계해 졸업을 앞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현장실습과정’과 ‘청년직장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올해 총 300명 수준의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은행도 지난 18일 150명의 인턴을 선발한 가운데 다음달 5일부터 4월말까지 전 영업점에 배치된다. 인턴들은 직무연수(은행 현황소개, 금융 기초지식, 직장예절)와 인턴업무(창구별 순환체험, 상품판매 보조, 서비스모니터링, 사회봉사) 과정으로 진행되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시 가점을 준다.

우리은행도 올해 1500명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상반기에 75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다. 지난 4일 최종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오는 22일부터 은행 영업점과 본점에 배치돼 5월말까지 근무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50명 인턴을 뽑을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인턴사원 228명을 선발하고 오는 6월 18일까지 일부 영업점과 본점에서 근무한다.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도 지난해 장단기 인턴 850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턴수를 대폭 확대해 189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다. 올해 1월부터 전 영업점에 2명씩 배치되어 창구업무지원, CS(Customer Satisfaction)활동, 고객관리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달말까지 근무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만큼 하반기 여름방학에도 경영여건 및 환경을 고려해 향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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