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신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 및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의 상품 가운데 독창성, 투자비용, 판매규모와 금융산업발전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해마다 금융 신상품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를 도입한 인덱스 펀드라는 독창성과 단기간에 800억원가까운 판매금액을 달성한 판매규모 그리고 새로운 투자상품을 국내투자자에게 제공했다는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KOSPI200 현물과 주가지수 선물에 동시에 투자해, 주식시장 일일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는 복리효과로 인해 매우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매입단가 평준화효과(Cost Average Effect)`가매우 잘 반영되기 때문에 매월 일정액씩 투자하는 적립식투자자에게도 매우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NH-CA자산운용 최상국 대표는 "NH-CA자산운용이 설립한 이후로 7년만에 일궈낸 쾌거임에 틀림없다."라고 말하면서, "올해에도 좀 더 새로운 상품개발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도록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지난 해 6월 16일 설정이후 연말까지 42%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하여 동기간 KOSPI200상승률인 22%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보인다.
한편 이 상품은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과 대우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IBK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카디프생명의 변액보험 형태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