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고객친절서비스 ‘으뜸’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주관 고객친절서비스평가에서 지난해 전국 최고의 지역본부로 평가받은데 이어 올해 상반기도 전국 최고 자리를 지켜 친절부문에 있어 전국 으뜸, 전국 농협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친절서비스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외부 전문 업체에 의뢰, 전국의 모든 영업점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 맞이, 고객응대, 고객 상담 등 40개 항목을 평가한다.

충남농협은 최근 3차 고객친절서비스 평가에서 평균 90.3점으로 중앙본부를 포함해 전국 17개 본부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관내 농협의 50%에 해당하는 영업점이 고객만족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과 응대 서비스로 전국 최고에 올랐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설명하고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타 지역과 비교해 절대적 우위를 가지면서 차별화된 금융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앞으로 서비스의 최고봉인 항공사 수준의 품격 있고 세련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농협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밝은 미소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스마일 직원, 친절한 직원, 감동을 주는 직원을 선발하여 충남 CS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객접점에 대한 서비스 수준 파악과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남지역본부 자체의 고객만족도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영완 본부장은 “CS는 모든 경영체가 추구하는 사업과 경영의 기본요소로서 모든 임직원이 항상 최선을 다해 고객을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경영의 핵심 요소로 친절서비스를 부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덕분에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