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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가지수 연동상품 잇따라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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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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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상승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들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코스피지수와 연동해 이자율이 결정되는 ‘코스피200 지수연동예금’을 오는 23일까지 판매한다.

예금만기시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0%에서 40%미만 상승할 경우 연 6.0%의 금리가 적용되며 40%이상 상승시에는 연 11.0%의 금리가 확정 지급된다.

여기에 만기지수가 신규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최초 거래원금을 100% 보장해준다.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저축기간은 1년제로 내년 2월24일까지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KOSPI200 경은지수연동예금은 원금보장은 물론 일반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이자율 적용되는 상품”이며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은행도 한국·중국 지수연동에 따라 이자수익을 받는 ‘한국, 중국 지수연동예금 1호’와 ‘골드러시지수 연동예금1호’를 판매한다.

한중지주연동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와 중국 항셍중국기업지주(HSCEI)에 연동되며 최고 연 22.73%(세전)의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골드러쉬 지수연동예금도 금지수에 투자하면 최고 연 10%(세전)까지 수익이 가능한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두 상품은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8%(세전)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연 4.6%(세전)의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올해 세계경제의 꾸준한 회복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원금손실의 위험 없이 주식시장 상승 시에는 상승에 참여하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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