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휴를 통해 SK네트웍스와 하나캐피탈은 각각 에스모빌리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거품을 뺀 가격의 직수입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렴한 금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SK네트웍스와 제휴를 바탕으로 6%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캐피탈과 SK네트웍스가 내놓은 상품은 기존 오토리스가 리스기간만료 후에 차량을 본인명의로 이전하는 것과 달리, 고객이 리스기간 만료시에 차량을 반납함으로써 리스료 부담을 최고 15%까지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명의이전에 따른 등록세(5%), 취득세(2%), 공채구입비용 및 각종 부대비용도 아낄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SK 네트웍스와 직수입차 리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추가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하나캐피탈 이창재 부사장<사진 오른쪽>은 “매년 수입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양사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오토리스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수입차 시장을 공격적으로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