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연산가속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보유한 도우컴퓨팅과 연세대학교 금융퀀트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7월 11일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에서 4시부터 ‘Hybrid Super Computing in Finance`를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각 금융권에서 핵심과제로 주목받고 있는 파생상품 개발, 알고리즘, 트레이딩, 리스크관리 등에 대해 수퍼컴퓨팅 환경에서 활용가능하도록 개발한 내용을 각 전문가들이 설명할 계획이다.
실제 KIS채권평가의 기호삼박사가 ‘통화스왑의 기대익스포져 계산’을, 연세대학교 유현곤 박사가 ‘수퍼컴퓨팅을 이용한 병렬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도우컴퓨팅의 배원성 박사가 ‘임베디드 연산가속을 통한 파생상품의 평가모델 개발’을 각각 발표할 방침이다.
도우컴퓨팅 장한승 대표는 “최근 도우컴퓨팅이 개발한 슈퍼컴퓨팅 솔루션으로 교보증권 슈퍼 컴퓨팅 솔루션을 구축 하는 등 각 금융권에서 슈퍼컴퓨팅 환경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금융기관들의 니즈를 반영해, 연세대학교 금융퀀트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