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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업계 첫 노사협력 공동 선언식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7-09 17:09

비씨카드 업계 첫 노사협력 공동 선언식
비씨카드는 카드업계로서 최초로 지난 7일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장형덕 사장을 비롯한 비씨카드 경영진과 김현정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를 대표하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협력 공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상호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카드업계에서는 최초인 이번 노사화합 공동선언은 무분규로 타결된 2008년 임단협 타결식과 지난 3일 장형덕 사장의 “비씨카드를 세계 최고의 신용카드 서비스 회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기자간담회 중장기 전략 발표 직후 이룬 성과이어서 업계에서는 무척 고무적인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또한 이번 노사공동선언은 노사가 회사의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경영의 동반자로서 상호의 책임과 역할을 인정하였다는 점에서도 향후 노사관계 안정은 물론 노사화합에도 큰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협력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며, “세계 최고의 신용카드 서비스 회사로 발돋음 하기 위해 비씨카드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회사 성장?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명시하였다.

이날 장형덕 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경영의 동반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번 노사간 협력이 새롭게 도약할 비씨카드의 소중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 노동조합 위원장도 “오늘은 노사가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쟁과 대립을 지양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한 길을 가기로 한 뜻 깊은 날이다”며, “앞으로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사 공동팀을 구성하는 등 노사간에 열린 자세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 3월 장형덕 사장이 취임한 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씨카드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부모님 효도관광’과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이사회 신설’ 등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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