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대출·수신 큰 폭 증가

정하성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5-07 21: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권 대출·수신 큰 폭 증가
은행권의 대출과 수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은행권의 4월중 기업대출(원화)은 10조9000억원 증가, 3월 6조9000억원 증가에 비해 4조원이나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이 부가세 납부 등 계절적 요인이 가세하며 3월보다 7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대기업대출도 M&A자금 수요 등으로 3조5000억원이 늘었다.

가계대출 역시 3월 2조4000억원 증가에서 4월 3조4000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이 주택가격 상승 및 거래증가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은 CP(4.10일 기준)가 기술적 요인으로 증가한 것으로 제외하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뿐아니라 4월 은행 수신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은행권의 4월중 수신은 22조8000억원 증가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이 일부 기관의 단기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인해 증가로 전환됐고, 정기예금도 일부 은행의 고금리 예금 특판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또 은행채가 대출재원 조달, 5월중 만기도래 집중에 따른 선발행 수요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자산운용사 수신도 증가폭이 3월이 4000억원 증가에서 4월들어 10조 2000억원 증가로 크게 확대됐다. 이는 주식형펀드 수신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MMF가 기관들의 일시여유자금 유입으로 큰 폭 증가로 돌아선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