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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 1단계 사업 완료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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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2-07 20:50

SK C&CㆍDB정보통신ㆍ대보건설 컨소시엄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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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윤석경)는 최근 안산시(시장 박주원)의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제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 C&CㆍDB정보통신ㆍ대보건설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안산시 ITS 제1단계 구축사업’은 오는 2013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인데, 동 사업은 향후 안산시가 u-City 기반의 첨단교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08년으로 계획된 제2단계 사업에서는 △BIS(버스정보시스템) △주차단속시스템 △신호위반시스템 △텔레매틱스 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통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으로, 안산시 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이번 1단계 사업을 통해 중앙로와 해안로 등 5개 주요 지점에 주행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차량자동인식시스템’을 설치한 상태다. 또한 영상판독만으로 차량의 속도와 교통량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영상검지기19기와 도로 밑에 매설해 교통량을 감지하는 루프검지기, 그리고 차량통행의 흐름을 육안으로 파악하는 CCTV 20 등을 추가로 설치한 상태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안개 일수가 많은 안산시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하여 레이더의 반사 신호를 이용한 레이더검지기 33대를 주요 도로에 설치했고, 교통소통정보와 사고정보 등을 제공하는 12기의 도로전광표지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SK C&C 컨소시엄은 동 시스템을 관제할 수 있는 안산시 교통정보센터를 신설했고, 안산시 교통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롭게 마련해 휴대용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이용이 가능케 했다.

SK C&C 솔루션본부장 이광엽 상무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안산시는 모든 교통 정보의 수집ㆍ분석ㆍ제공이 한 번에 이루어지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로 이용자의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가 제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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