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SOA는 컨설팅과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를 포괄한 개념으로, 전략 수립 단계부터 실제 구현과정에 이르는 IBM만의 차별성을 강조한 개념이다.
IBM측은 스마트 SOA의 전략이 △기본단계 △통합단계 △기업혁신단계 △동적적용단계 등의 4가지 구축 모델을 갖춘 상태로, 그동안 IBM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구축한 5700여 개의 SOA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SOA는 객관적 평가기준을 통한 SOA의 효과측정이 가능하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우선 ‘민첩성 벤치마크 마법사’ 같은 기업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측정할 수 있는 툴과 기준을 제공해, 해당 기업의 IT 수준을 측정하고 기업의 미래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SOA적용 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측정할 수 있는 평가 모델을 적용한 툴을 강화해, SOA 적용 단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IBM SOA 추진본부 계혜실 본부장〈사진〉은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업무 프로세스가 급증함에 따라 회사 내 비즈니스의 애플리케이션ㆍ플랫폼ㆍ데이터 소스 등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며 “IBM은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일관된 SOA를 이행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