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생명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 판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7-11-01 17: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연금자산의 일부를 목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 출시됐다. 대한생명은 연금자산의 최대 50%를 목돈으로 제공하는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을 1일(水)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기존의 연금보험과 달리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금자산의 일부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점이다. 이 자금은 경제적인 은퇴 이후에 실버타운 입주금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연금지급개시일(45세∼80세 중 선택) 이전에 연금지급형태 및 일시금 수령시점과 비율을 결정해 회사에 통보하면 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하며,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골드에이지변액연금은 `채권형/혼합형/성장주혼합형/가치주혼합형/인덱스혼합형 /대표주혼합형/배당주혼합형/팬유러피안혼합형/알파인덱스혼합형` 등 모두 9개로 펀드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연간 12회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으며, 2가지 이상 펀드에 투입비율을 달리해 설정할 수도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 투입 비율이 높은 펀드 위주로 운용하고, 주가 하락기에는 채권형 등 안정적인 펀드로 운용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1년에 12번까지 각 인출시점의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또한,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대한변액연금보험 가입 후 고객이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 사망시에는 1,200만원의 보험금과 함께 그때까지의 적립액이 지급된다. 또한,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경우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면제가 된다.

보장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다양한 특약을 선택하여 보장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특약 보장 기간을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어 노후에 연금과 보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연금수령방법 중 종신형은 보험사의 연금상품에만 있는 것으로 보험대상자가 사망할 때까지 연금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죽을 때까지 일정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고, 나만을 위한 자산으로 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부부형 종신연금을 선택할 경우, 주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생존시에는 주피보험자 사망 전과 동일하게 연금을 받을수 있어, 연금 하나 가입으로 부부가 동시에 은퇴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대한생명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 펀드 종류


* 채권형: 국공채와 회사채 등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혼합형: 주식(최고 30% 이내)과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성장주혼합형: 성장주 주식 50% 이내와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가치주혼합형: 가치주 50% 이내와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인덱스혼합형: 주식(40% 이내)과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대표주혼합형: 업종 대표주 주식 50%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배당주혼합형: 배당주 주식 30% 이내와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 팬유러피안혼합형: 범유럽권 주식 및 파생상품 등에 3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유동성 자산에 투자

* 알파인덱스혼합형: 주식(50% 이내)과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