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최근 LG파워콤 VOC (Voice of Customer) 시스템 BPM 구축사업과 LIG손해보험 차세대 BPM 시스템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LG파워콤은 인터넷 개통ㆍ해지ㆍ장애ㆍ사후처리 등 고객 불만요청에 대한 업무를 처리하는 VOC 시스템이 BPM 환경으로 구축될 예정인데, LG파워콤은 동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단계별로 수행하는 업무 처리의 신속성이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반해 LIG손해보험은 상품/계약ㆍ보상/손해사정ㆍ경영관리업무프로세스 등의 업무 영역을 SOA 기반의 BPM으로 구축할 예정이고, 동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로 다른 업무 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티맥의 ‘비즈마스터’는 프로세스 모델링부터 시스템 간 연계까지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통합 아키텍처 위에 제공할 수 있고, ESB(Enterprise Services Bus)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환경 변화에 유연한 SOA 구축이 가능하다.
티맥스소프트 측에 의하면 “티맥스는 국내 BPM시장에서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여 왔다”며 “올해 들어서도 국민연금관리공단ㆍ현대오일뱅크ㆍ현대중공업ㆍGS칼텍스ㆍKT등을 신규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라고 높은 성장세를 강조했다.
티맥스소프트의 김병국 대표는 “고객들은 안정적인 플랫폼과 SOA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BPM 솔루션을 선호하고 있다”며 “티맥스는 다양한 구축경험을 기반으로 확보한 경쟁력을 내세워 BPM 시장의 선두에 올라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