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DP 백업 경쟁 개시”

김남규

webmaster@

기사입력 : 2007-10-24 21:31

BakBone, 제이스 존슨 CEO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CDP 백업 경쟁 개시”
“현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까지 모든 OS의 50% 이상이 리눅스로 전환될 것이며, 리눅스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백본의 성장세 역시 같은 기간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최근 신제품 출시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백본소프트의 제임스 존슨 CEO<사진>는 시만텍, EMC 등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백업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했다. 비록 국내시장의 경우 리눅스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지만, 현재도 리눅스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가까운 일본의 사례만 보더라도 이미 리눅스 기반의 백업 시장에서 점유율 73%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제임스 존슨 CEO는 한국 시장에서의 3가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 가능성은 지난 4월, 국내 백업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시만텍 출신의 장재호 지사장을 영업함으로써, 시장 확산을 위한 동기를 마련했다는 데 있다.

또한 최근에는 다우기술을 총판으로 영입해 영업력을 한층 강화했고, 동시에 ‘넷볼트 백업 8.0’과 ‘넷볼트 True CDP 솔루션’ 출시를 통해 백업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CDP(Continuos Data Prote ction) 백업에 대한 기술력을 완비했다는 설명이다.

제임스 존슨 CEO는 “백본소프트웨어는 지난 200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후, 5년의 짧은 기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라는 핸디캡 속에서도 8%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백업 시장의 화두는 실시간 백업과 실시간 복구가 가능한 CDP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라며 “백본 역시 경쟁사의 CDP 기술력을 앞서는 제품군을 완비한 상태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백본소프트측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선보인 ‘넷볼트 백업 8.0’과 ‘넷볼트 True CDP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시장에 선보인 모든 백업 솔루션이 True CDP 방식의 백업을 지향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제품이 Near CDP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Near CDP 방식은 스냅샷 기술력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True CDP를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은 백본이 유일하다는 주장에서다.

제임스 존슨 CEO는 “시중에 선보인 다양한 백업 솔루션의 경우 스냅샵 기술을 기반으로 시간차에 의한 증분백업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백본의 신제품 군은 데이터 증가분에 따른 실시간 백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진정한 CDP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넷볼트 8.0은 Fixed Point in Time(FPIT) 방식을 지원해 원하는 어느 시간대의 복구가 가능한 Any Point IN time(APIT) 방식 지원할 수 있다”며 “최소 2시간부터 최장 12시간 내에서는 원하는 시간 어디로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