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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통합백업센터 구축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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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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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박병원)의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대표 윤동, 이하 우리FIS)은 우리ㆍ광주ㆍ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은행을 위한 통합백업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통합백업센터는 한국IBM과 우리FIS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약 40여개의 업무에 달하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 사업이다.

동 백업센터구축 사업의 1단계는 계정계와 인터넷뱅킹 업무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이후 진행된 2단계에서는 은행의 대고객 부가서비스인 대외계ㆍ카드ㆍ외환ㆍBPRㆍCTR 등의 업무에 대한 백업 시스템 구축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완성된 우리FIS의 재해복구시스템은 재해복구센터와 대외기관을 연결하는 약 100여개의 네트워크 기반과 150여개가 넘는 회선을 재해복구전용으로 구축할 만큼 국내 최다 범위이며, 금융감독원의 지도 기준인 재해발생시 핵심 업무에 대해 3시간 이내 전부 복구되는 것은 물론 신BIS 운영리스크 부분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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